외상성 간질은 두부 손상후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의 하나이며 두부 손상 후 완전히 회복된 후 수년 경과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.
외상후 간질의 빈도는 외상의 종류, 정도, 동반된 질환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, 5%정도에서 뇌의 손상이 심한 경우는 50%정도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간질의 발생 시기는 상당히 다양하며 외상 직후부터 십 수년이 경과한 이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고 외상 후 간질의 발생 시기에 따라 조기 간질과 만기 간질로 구분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조기 간질은 수상 후 일주일이내에 발생한 경우를 이르며 그 후에 발생한 경우를 만기 간질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.